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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전에...

다소 도발적인 제목입니다만 딱히 어그로를 끌려고 쓴 글은 아닙니다.

윈도8 컨슈머프리뷰를 설치하다가.. 마우스가 먹통되고 이런저런 충돌이 있어서 좌절하다가... 잠깐 스타2 하다가 난데없이 생각나서 키보드를 잡네요. 밤새고 이게 뭐하는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은 요즘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애플의 소송전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 글입니다. 애플이 펼치는 소송전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는 '윈도[각주:1]는 맥을 따라한다' 이런 말이 꽤 있었습니다.
GUI[각주:2] 채용이라든가, 마우스 사용이라든가 등등에 있어서 맥은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는데 적극적인 편이었고 윈도는 상대적으로 뒤쳐진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삼성이나 구글, 모토로라같은 안드로이드진영과 애플이 계속 소송을 주고받고 있습니다만, 애플의 예전의 적은 MS와 IBM이었습니다. 애플은 1984니 빅브라더니 하면서 IBM을 지속적으로 비난하는 광고를 내보냈습니다. 사실 초기의 MS의 성장에는 IBM이 한몫한게 사실입니다.
의외로 빌게이츠가 자수성가한것으로 아는 분이 많은데, 빌게이츠가 MS를 일궈낸것, 그리고 빌게이츠가 세계 최대의 부자로 올라선것 자체는 자수성가처럼 보여지지만, 그 이면에는 빌게이츠의 부자인 어머니와 IBM의 당시 회장이던 존 오펠과 상당한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그 덕분에 당시에 듣보잡이나 마찬가지이던 MS는 IBM과의 여러가지 계약을 맺을수 있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Q-DOS를 구입해서 이름만 MS-DOS로 바꾸고 IBM에 판건 꽤 유명한 일화이구요. 어쨋든, 이 MS-DOS는 IBM 호환 플랫폼이기만 하면 설치가 가능했고, 그 덕에 지금의 MS가 있을수 있었던거죠. 그 DOS는 아직까지 cmd.exe로 윈도 안에 남아있습니다.
이 이야기의 결론은... 부모는 잘만나야한다? 기회는 평등하지 않다? 음... 어찌보면 좀 좌파적인 결론이 나네요. 중요한 부분은 이게 아니니까요.

잡설이 길었는데, 지금 애플이 디자인으로 스마트폰 제조사에 소송을 걸듯이 MS의 윈도에 UI를 걸고 넘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기나긴 소송의 결과는 애플의 패배처럼 보였지만, 애플에 크게 데인 MS는 다시는 소송에 걸리지 않기 위해 디테일 하나하나에서조차 Mac OS와 차별화를 하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의 창최적화/최소화/종료 버튼이 Mac에는 상단 왼쪽에 있지만 윈도에는 상단 오른쪽에 있고, 경고창이 뜰때 윈도는 예/아니오 순으로 뜨는 반면에 Mac은 아니오/예 순으로 뜨죠. MS는 이러한 부분에까지 신경을 쓰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지금, 한국시간으로 어제 밤 11시에 윈도8 컨슈머프리뷰가 공개되었습니다. 이제 윈도에 채용된 메트로UI는 OS의 인터페이스를 완전히 다르게 발전시켜놓았습니다.
제 이전 포스트를 보셨거나 윈도8 프리뷰들을 설치해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윈도는 이제 데스크탑용 운영체제보다는 타블렛PC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단 시작표시줄같은 요소는 데스크탑으로 나가야만 만날수 있고, 리본 UI는 이제 MS도 프로그램간 동일한 경험을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죠. XP의 인터페이스는 물론이고, 비스타에서 처음 채용된 Aero에 비해서도 발전된 모습입니다. 에어로는 멀티태스킹시 여러 창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려 노력했지만, 메트로UI는 그런건 쿨하게 저버리고 타블렛에 올인한 모습입니다.

이 메트로UI는 단순한 발전이 아니라, 애플과의 소송의 결과로 나타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데스크탑 모드가 포함되어있지만, 앞으로는 데스크탑모드도 필요없어지게 될것입니다. 윈도8 다음에 나올 윈도에서는, 'Windows'라는 이름이 무색해질수도 있습니다. "창'들' 어디갔어? 왜 하나밖에 안떠? 우리땐 이렇지 않았어"(개콘 황현희 말투로)


윈도8 컨슈머프리뷰에 들어있는 Metro UI. 만져보면 알겠지만, 타블렛PC에 가장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준다고 이해할수밖에 없다.

윈도8 메트로UI의 락스크린. 락스크린을 위로 쓸어올리면 비밀번호창이 나타난다. 이는 MS가 타블렛PC 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보고있는지를 나타내주는 상징이 될것이다.





이제 애플과 안드로이드 이야기로 넘어가볼까요.
잡스가 갤럭시s를 보고 '왜 우리껄 베꼈냐'라며 화를 냈다는 일화는 유명하죠. 갤탭10.1은 결국 10.1N으로 디자인이 변경되어 출시되었구요.[각주:3]
사실 따지고 보면 애플이 이런저런 소송 건것중에 생각난것만 나열해보자면, 대략 이렇네요.
우선, 하나는 어플서랍. 이건 삼성에 한정된 건데 넥서스시리즈를 보면 안드로이드 어플서랍에서 기본설정은 세로로 스크롤인데 반해 갤럭시시리즈는 대부분 가로로 페이지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하단 4개 아이콘은 독 형태로 고정되어있구요.
두번째 예시를 들자면 'Slide to Unlock'이겠죠. 세번째는 안드로이드 갤러리에 대한 특허로 스크롤이 끝나면 튕겨주는 피드백이었고, 박스포장이나 문자메시지 UI까지 다양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삼성에 한정해서 소송건게 특히 기억이 남네요.

이러한 디자인이나 UI에 대한 소송들이, 제 사견으로 볼때는 애플이 방어적인 의미로 소송하는것이 분명 맞습니다. 소송의 결과로 누가 이겼다고 판정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Copy Cat'이라는 두 단어가 안드로이드 진영의 이미지를 어떤식으로 만들었는지 생각해보신다면, 그리고 앞서 MS의 일화를 생각해보신다면 애플의 소송전은 법정에서의 판결보다는 그로 인한 위축효과를 노린다고 봐야겠죠. 정말로 베꼈냐의 여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몇몇개는 정말로 승소하고 있으니까요. 기사 링크 하나 첨부합니다. 링크

p.s. 그럼 왜 유난히 삼성에 디자인으로 많이 시비를 거느냐? 라고 하신다면.. 전 쿨하게 코나타님의 글 (http://konatamoe.com/715) 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디자인은 우회하면 되지 이러고 넘길만한 요소가 절대 아닙니다. 특히 산업디자인의 중요성이 대두된 2000년 초반부터는 더더욱 그렇죠. 예시로 레이저 xt910 하나만 들어볼께요. '나 튼튼해'라고 외치는것같지 않나요? 


p.s.2 그러고 보니 학생때 김영세님이 쓰신 책 보고 산업디자이너를 꿈꿨는데.. 가족들이 반대해서 좌절했지만요. 그때 한창 아이리버 프리즘이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때였고 어린 제가 보기에 산업디자인은 앞으로 점점 중요해질 시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지금 일어나고 있죠. 만약에 그때 산업디자인쪽으로 진로를 결정했다면 지금 저는 어떻게 되어있을지...

 
  1. 외래어 표기법상 Windows는 '윈도'라 표기하는것이 옳으므로 여기에서는 '윈도'로 표기합니다. 단, 국내에는 '윈도우즈'로 상표등록이 되어있는 상태라 윈도/윈도우즈 병용이 가능합니다. [본문으로]
  2. UI는 User Interface의 줄임말이고, GUI는 Graphic UI 라는 의미입니다. '그래픽기반 유저인터페이스' 라고 이해하시면 될듯 합니다. 유저인터페이스가 뭐냐? 라고 물으시면.. 전 전공자가 아니라 거기까진 설명이 힘드네요 ㅎㅎ; [본문으로]
  3. 사실 조금 어이없는 뒷얘기가 있는데... 법정에서 삼성측 변호인이 갤탭10.1과 아이패드의 디자인을 구분하지 못해서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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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펼쳐지는 MWC2012에 맞춰서, MS가 Windows 8 Consumer Preview를 공개했습니다.
사실상 베타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간주하셔도 무방합니다.
다운로드 링크는 이곳 또는 이곳 입니다.
덧붙여서, 새로운 윈도우 로고도 같이 배포될 예정인듯 합니다.



약간 주의하실 점이 있는데, 컨슈머 프리뷰는 무료로 공개되긴 했지만, 한시적으로만 풀릴 예정입니다.
만약 사용하고 싶으신 분은 가급적이면 빨리 다운받으시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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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작년 봄, 윈도우8 개발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애플은 2010년 10월에 맥북에어를 출시하는 자리에서 라이언을 발표했고, 작년 6월부터 판매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며칠전, 채 1년도 되지 않아 마운틴라이언을 발표했습니다. 마운틴 라이언은 현재 개발자용 버젼이 공개된 상태이고, 올 여름중 출시 예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두 OS의 공통 목표는 궁극적으로는 모바일과 데스크탑의 통합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윈도우8의 메트로타일 인터페이스는 타블렛PC를 겨냥한 것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윈폰7의 인터페이스를 데스크탑으로 끌어들인 것이고, OS X[각주:1] 10.7 라이언과 10.8 마운틴라이언의 목표는 iOS의 경험을 맥[각주:2]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니까요. 

과연 그럴까요? 정말 컴퓨터와 스마트폰이라는 두 플랫폼이 통합될까요? 여기에 대한 대답은 바로 얼마 전까지 이슈가 되었던 클라우드 컴퓨팅의 연장선상에서 대답하는것이 가장 좋을것입니다.


OS X 10.8 Mountain Lion

애플이 공개한 마운틴라이언의 이미지. 마운틴라이언의 UI는 이제 iOS와 더욱 가깝게 통합되었다.


Windows8 Screenshot

필자의 맥북에서 가상으로 윈도우8 개발자용프리뷰를 구동한 모습. 윈도우8의 메트로UI는 윈도우폰7의 연장선상으로 볼수 있다.

 


 언제나 느끼는 점이지만, 언론에서 계속해서 흘려주는 단어들은 생각해보면 모두 연관되어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언론은 그것들의 연관성을 말해주지 않는다는 점이죠.
대략 아이폰3GS의 출시를 기점으로 생각해볼까요... 우선 스마트라는 단어가 많이 떠돌았습니다. 그 다음엔 유비쿼터스였고, 그 다음은 클라우드였죠. 그 다음키워드는 아마도 통합이 될것입니다. 안드로이드만 아니라면 일단 키워드는 그렇게 흘러가고 있네요. 
그럼 궁극적으로 OS X와 iOS.. 그리고 Windows와 Windows Phone은 통합쪽으로 흘러가겠네요. 안드로이드는 자사의 크롬OS와도 따로 노니 패스하고(어차피 OS보다는 웹기반이기도 하구요) 블랙베리OS는 딴나라 가있고...

두 회사의 OS통합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기네꺼 써라 라는 계산속에서 이뤄졌겠죠?
윈8을 쓰는사람은 윈폰을 보고 편리함을 느낄것이고, 아이폰을 쓰는사람은 마운틴라이언을 접하면 친숙함을 느끼겠죠. 
자.. 이제 생각해볼께요. 스마트폰의 특성은 '똑똑한'기기를 갖고다닌다는데 의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비쿼터스라는 단어가 튀어나왔죠. 그런데 예전에는 집에만 갇혀있다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집에 있는 정보가 필요해질때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클라우드가 나왔죠. 그런데 클라우드라는 개념의 연장선상에서, 통합이 튀어나온겁니다. 집에 있는 컴퓨터를 스마트폰처럼 쓰고, 스마트폰을 컴퓨터처럼 쓰게 되는거죠. 통합이라는 것은 이런 아이디어에서 나왔다고 볼수 있습니다.

앞서, 통합이 정말로 이뤄질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겠다고 했는데, 전 MS와 애플이라는 두 공룡이 괜한 선택을 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뤄질것이다' 라고 보는거죠. 물론 x86(x64)와 ARM이라는 넘사벽이 있겠지만, 그건 지금의 얘기고 언젠가는 넘사벽을 넘게 될겁니다. 에버노트같은 앱을 생각해보세요. 정 호환 안되면 그냥 플랫폼별로 다 만들고 클라우드로 동기화시켜버리면 그만입니다 ㅎㅎ; 그러면 스마트폰에서도, 데스크탑에서도 모두 같은 UX를 이끌어낼수 있습니다.



통합이 이런식으로 가속화된다면 그 다음을 생각해봐야합니다.
- 윈도우를 쓰는사람이 스마트폰을 윈도우폰으로 구매할 경우와, 아이폰을 쓰는사람이 맥을 구매할 경우. 두 경우중 어느쪽이 더 많아질까요?[각주:3] 참고로 전 후자쪽이 많을것같네요.
- 통합이 대세가 된다면 안드로이드의 미래는? 블랙베리야 뭐 암울하다고 치구요.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더 공세를 펼치겠지만, 하이엔드시장에서 지금과 같은 그림을 유지할수없을지도 모릅니다. 이전에야 아이폰과 그 대항마 xxx(가령 갤럭시s라든가) 이런 기사가 통했다고 쳐도, 앞으로는 무색해질수도 있습니다. xxx 자리에 앞으로 갤럭시가 아니라 루미아가 들어간다고 생각한다면.. 
- 윈도우타블렛은 ARM과 x86중 어느쪽이 더 대세가 될까요? 가벼운 ARM과 호환성의 x86. 참고로 지금 삼성 슬레이트7의 최저가는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적게는 118만원에서, 최상위 제품은 158만원에 육박합니다. 타블렛PC가 아무리 유행한다고 해도 이정도 가격이라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구매할지를 생각해봐야죠. 가격이 내려가든가, 아예 완전 프리미엄으로 전향하던가를 선택해야합니다.



  1. 애플은 마운틴라이언을 발표하면서 'Mac OS X'라는 명칭 대신 'OS X' 라는 명칭을 사용했습니다. 궁극적으로 Mac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엿볼수 있는 대목입니다. [본문으로]
  2. 여기서 맥은 맥OS가 아니라 맥 컴퓨터(맥북시리즈, 아이맥, 맥프로)를 말합니다. OS X를 애플이 제조하지 않은 컴퓨터에 설치하는것은 위법이기 때문입니다. 일반PC에 OS X를 설치하는것을 흔히 해킨토시(Hack+Macintosh)라고 하죠. [본문으로]
  3. 참고로, 아이팟 출시 이후 맥의 시장점유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아이폰 출시 이후에는 시장점유율 증가가 더 가속화되고있는 상황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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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전에 포스팅했던 Mac OS X 10.8 마운틴라이언과 함께, 메시지 베타가 공개되었습니다.
메시지는 마운틴라이언의 주요기능중 하나로, 간단히 말해서 iOS의 아이메시지와 호환됩니다. 
원래 베타 dmg 파일을 공개했었지만 일부 유저에서 메시지가 짤려나오는 버그때문에 배포가 중간된 상태입니다.
( 다운로드링크 : http://appldnld.apple.com/MessagesBeta/041-4274.20120216.z5km/MessagesBeta.dmg )
현재 버그가 수정된 버젼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링크: http://www.apple.com/macosx/mountain-lion/messages-beta/ )

어쨋든, 받아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스크린샷을 공개해봅니다.
*메시지는 Mac OS X 10.7.3이 필요합니다. 


아이메시지 첫 테스트 모습. 
참고로, 맥 주소록에 애플 계정이 추가되어있지 않았어도 전화번호로 iOS5 사용여부를 인식할수 있는듯 합니다.
이제 아이폰 유저끼리는 카톡 ㅃㅃ네요

채팅창처럼.. 작성중에는 '…'이 보입니다.
아이폰에서는 물음표가 보인다고 하네요. 


사진 및 영상도 전송 가능합니다. 영상 화질은 다소 떨어지는듯 합니다.
 



그리고.. 채팅이 온다면 숫자로 알려줍니다.

참고로, 기존 아이챗과도 호환되는듯 하네요.
아이챗 RIP, 카톡 안녕~ 



*(추가) 설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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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유투브에 핸즈온 영상을 올리셨더군요. 
한번 소개해봅니다.

 


* 아래 영상은 공식 투어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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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apple.com/macosx/mountain-lion/


맥OS텐의 8번째 버젼인 마운틴라이언이 공개되었습니다. 
기능 페이지를 보고있는데요... 이건 나오자마자 질러야해! 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오면 제 맥북에 바로 업해줘야겠어요.
다만... 이제 알림센터 나오면 Growl 앱은... ㅠㅠ

공개된 내용으로는, 아이클라우드, 메시지, 미리알림, 메모, 알림센터, 문서공유, 트위터, 게임센터, 무선 미러링,  보안센터(게이트키퍼) 등의 기능이 추가될듯 합니다.
그리고, 중국에 특화된(All-new features for China)기능도 추가된다고 합니다. 흠흠...

 




* http://www.apple.com/macosx/mountain-lion/features.html#video-mountainlion
이 페이지에 가시면 원본영상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퀵타임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아이폰/아이패드에선 바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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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dn.microsoft.com/en-us/windows/apps/br229516


개발자용 프리뷰가 공개되었습니다.

현재 설치는 못해본 상태이지만, 메트로(도시?)스타일 타일 인터페이스가 그냥 보기에도 마음에 듭니다.
Zune HD -> Windows Phone 7 -> Windows 8
이렇게 인터페이스를 계승하는군요. 
위의 링크를 가서 보시면 받으실수 있지만, 아래 링크를 퍼왔습니다.
언능 집에 가서 VM으로 설치해봐야겠군요.
아 참고로, 클린설치만 가능합니다. 놀고있는 컴퓨터가 있는게 아니라면 가급적 가상머신을 돌리는게 좋을듯 합니다.

개발자용 툴을 포함한 개발자용 프리뷰, 64비트
 http://wdp.dlws.microsoft.com/WDPDL/9B8DFDFF736C5B1DBF956B89D8A9D4FD925DACD2/WindowsDeveloperPreview-64bit-English-Developer.iso
4.8 GB / 6FE9352FB59F6D0789AF35D1001BD4E4E81E42AF

개발자용 프리뷰, 64비트
http://wdp.dlws.microsoft.com/WDPDL/9B8DFDFF736C5B1DBF956B89D8A9D4FD925DACD2/WindowsDeveloperPreview-64bit-English.iso
3.6 GB / 79DBF235FD49F5C1C8F8C04E24BDE6E1D04DA1E9 

개발자용 프리뷰, 32비트
http://wdp.dlws.microsoft.com/WDPDL/9B8DFDFF736C5B1DBF956B89D8A9D4FD925DACD2/WindowsDeveloperPreview-32bit-English.iso
2.8 GB / 4E0698BBABE01ED27582C9FC16AD21C4422913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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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설치는 못해본 상태이지만, 메트로(도시?)스타일 타일 인터페이스가 그냥 보기에도 마음에 듭니다.
Zune HD -> Windows Phone 7 -> Windows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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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얼마전부터 네이버me라는 시스템을 만들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로그인시, 하단에 뜨는 사진을 통해 클릭 몇번이면 네이버me 사용이 기본으로 설정이 되고,
이후에는 네이버 로그인시 자동으로 네이버me로 넘어가게 되어있습니다.  

Naver me의 메인화면. 자세히 보면 상단 3개의 버튼중 집모양 버튼은 기존 네이버 메인, 그린윈도우버튼은 네이버se이다.


네이버에 로그인시 뜨는 네이버me 광고.



네이버는 (아마도) 네이버me가 기존 네이버 메인화면을 대체하리라고 생각하고 있는듯 합니다. 
분명 기능적인 면에서는 편리할수 있습니다. 상당히 높은 수준의 개인화가 가능하고, 이러한 개인화를 거치면 분명 좋은 서비스가 될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카페의 특정 게시판(혹은 특정 멤버)의 글, 미투데이, 블로그이웃,  원하는 신문사의 기사, 전문가의 스포츠칼럼, 웹툰 등을 구독 가능합니다. 메인화면에서 바로 메일이나 쪽지를 남길수도 있고, N드라이브, 캘린더로 바로 접근도 가능합니다. 분명 야심작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기존 네이버의 메인화면. 네이버me와는 전혀 다르다.


그러나 저는 네이버me를 기본 홈으로 썼다가 단 하루를 견디지 못하고 자동으로 네이버me로 넘어가는 설정을 해지해버렸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편리하다는 생각은 많이 들지 않더군요.

아무래도 네이버me가 편리하다고 말할수 있으려면, 몇가지 조건이 있어야 할듯 싶습니다.
1. 캘린더, 주소록, 주 메일계정, 클라우드서비스 등을 모두 네이버에서 제공하는것을 사용해야 한다
2. 특정 네이버블로거의 글을 구독해서 볼 만큼 열성팬이다
3. 미투데이를 열광적으로 사용한다

등등... 결과적으로 네이버에서 주는 서비스만 사용할때 필요합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쓰고, 블로그를 주로 검색을 통해 들어가고, 캘린더나 주소록을 구글에 저장하고(이건 스마트폰 쓰기 전에 아이팟터치쓸때부터 정리해온거라 포기할수 없네요 ㅠㅠ) 뉴스는 네이버 뉴스홈에 들어가서 분야별로 흝어보는 저에겐... 이건 좀 아니다 싶더군요.
그러고 보니 블로그도(한달에 한개도 포스팅할까 말까지만)티스토리를 사용하는 저는 네이버me가 뭔가 좀 안맞나봅니다. 나름 '네이버빠'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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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수요일에 있었던 'SNS스캔들' 1편, 'SNS와 대화 - 모바일메신저, 마이피플이 가져온 가치와 변화'를 듣고 느낀점을 적은 글 입니다. 해당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nmvictim.tistory.com/26 에서 참고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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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우, 모바일이 하나의 대세로 자리잡은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아이폰 이전에도 스마트폰은 많이 쓰였습니다. 아이폰은 스마트폰시장을 더 크게 팽창시켜준 기폭제죠. 

그렇게 해서 낳은 결과는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모바일의 특성상 트위터나 페이스북같은 SNS(MIM은 논외로 하겠습니다)라는 서비스가 활성화되었다는것, 둘째는 Web과 Mobile의 분화되었다는것.

SNS는 그렇다고 치고 Web과 Mobile의 분화가 뭔소리냐 하시겠지만, 네이버만 해도 그렇습니다. www.naver.com이 있고, m.naver.com이 있는걸 생각해보면 쉽죠. 우리가 PC에서 쓰는 웹과 모바일에서 쓰는 웹은 엄연히 다릅니다. 풀브라우징이 있어도, 잘 안쓰죠. 아무래도 스마트폰의 사양이 좋아져도 일반적인 바깥환경(특히 3G망)에서는 느리죠. 화면이 작다보니 확대해서 봐야하구요. 일반 웹페이지와 모바일페이지가 분화된겁니다. 그런 스마트폰의 특성상 boxweb같은 사이트도 존재하고, 대다수의 포털은 모바일페이지를 따로 만들고, 제로보드XE같은 툴에서는 모바일페이지를 만들어주는 API가 들어있죠. 

이제 또다른 과도기입니다. 
a. 아이클라우드를 기폭제로 클라우드컴퓨팅의 더 큰 활성화
b. 타블렛PC시장의 활성화
c. LTE/WiBro같은 3.xG(엄밀히 따져서 4G는 아니니)망의 본격 서비스 시작
이 세가지가 다가올것입니다.

이들이 가져올 결과는
a. Google ChromeOS/MS Midori(프로젝트명)같은 클라우드기반 OS의 활성화
b. 모바일디바이스의 고사양/해상도증강으로 인한 모바일의 PC화
크게 이 두가지가 되겠죠.

앞으로 모바일버젼 페이지를 따로 만드는것보다 웹화면 자체를 더 터치하기 쉽게 만드는것이 관건이 될테고, 클라우드컴퓨팅의 활성화는 재미있는 결과를 낳을겁니다. 아이패드 64기가살껄 32기가로 사고, 앞으로 노트북을 사게되면 노트북에 500기가 하드를 빼고 128GB SSD를 넣게 되겠죠. 음악을 넣고 다니는대신에 클라우드에 올려놓은걸 LTE망을 통해 듣고, 미드를 인코딩해서 들고다니는 대신 에어비디오 어플을 쓰거나 유투브를 통해 보게되는게 당연하게 될겁니다. 아니면 음악처럼 TV프로도 멜론같은 사이트가 나올수 있죠. 웹하드에서 릴그룹이 인코딩한 파일을 돈내고 받는게 아니라, 지금 음악 구매하듯이 티비프로를 정식으로 구하게 되겠죠. 

하지만, 정말 알고싶은건 이게 될겁니다. 
[모바일시대에 SNS라는 킬러서비스가 나왔다면, 타블렛시대/클라우드시대에는 어떤 서비스가 킬러서비스가 될것이냐?]

당분간 되도않는 짱구좀 굴려야겠네요. ㅎㅎ


사진 : 6월 29일 강연에서 김지현 본부장이 설명한 각 시대별 킬러앱들.(정확히는 킬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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