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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줄서서 먹는 집이라는 말을 듣고 걱정했음.

거의 2시쯤 도착했는데 딱 한테이블 남았음. 

만약 더 일찍 갔다면? 혹은 점심시간에 갔다면? 못해도 2-30분은 기다렸을듯. ㅎㄷㄷ


앉으면 주는 육수.. 면수인줄 알았는데 마셔보니 설렁탕맛 


폭염경보 뜬 날에 대흥역에서 저기까지 걸어가는것만 해도 더웠는데 면 나오자마자 육수부터 드링킹

육수. 진함. 적당히 간도 잘 되어있어서 친구가 참 좋아했음 

이상한 조미료향?이 있어서 친구와 한참 웃었음. 치토스 바베큐향? 


면 표면이 오돌토돌한것도 나름 식감이 괜찮았음

비싼 파스타는 표면이 거칠어서 소스가 많이 묻게 한다던데, 그런건가 싶었음


곱배기가 따로 없고 양많이를 외치면 사리를 많이 줌. 가격을 더받거나 고명을 빼거나 그런거 아님. 

친구와 나란히 양 많이를 외치고 둘다 완냉.






노트7 카메라 테스트를 겸하기 위해 모든 사진은 노트7으로 촬영, 라이트룸으로 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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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을 갔을 당시에는 수요미식회를 한편도 안챙겨봤었는데 (지금은 다 봤다)

친구가 평양냉면을 좋아해서 따라갔었다.

난 사실 함흥냉면파라.




을지로3가역에서 내려서 조금 걸으니 위치해 있다.

재밌는 점은 공구상가 사이에 있다는것.



이 통로를 지나면 한 2~30년 전으로 돌아간것같은 풍경이 나온다.



이 통로에는 이렇게 북한 관련 그림, 지도가 가득 걸려있다.


심지어 통로 끝에는 이북5도민보도 비치되어 있다.
이북5도청 관계자들이 많이 들른다는데 그래서 그런듯



면수 맛은 좋아하지도 않고 잘 몰라서 패스.




비주얼은 정말 말도 안된다.

먹어보지 않으면 오히려 식욕이 떨어지는 비주얼이다.

그런데 깊은 맛이 나는 국물이 의외다. 처음 한입 들이킬땐 별 느낌이 없는데, 오히려 마시면 마실수록 끌린다.

그리고 적절한 식감의 면도 예술이다. 식감이 과하지 않아서 심심한 국물과 잘 어울린다.

전반적으로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오히려 더 집중을 했던것 같다.


수요미식회에서는 평양냉면을 처음 먹는 사람과 가면 오히려 욕먹는다 이런 말을 했는데

비주얼이 충격적이어서 그렇지 맛에는 만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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