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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스페셜 이벤트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애플의 이번 특별행사는 샌프란시스코 현지 시각으로 9월 10일 오전 10시 (한국시간 11일 새벽 2시)에 시작되며, iOS 제품과 Mac 제품들을 발표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CNET, 기즈모도, 버지, 인가젯 등 IT 언론은 은 라이브블로그 형식으로 실시간 중계를 할 예정입니다.


http://live.cnet.com/Event/CNETs_Apple_Sept_10_event_live_blog

http://live.gizmodo.com/

http://live.slashgear.com/

http://live.theverge.com/

 

http://applefansite.com/2011/09/iphone-5c-launch-event/ 

http://www.engadget.com/tag/liveblog/

http://www.macrumorslive.com/

http://www.razorianfly.com/live/

 


행사 전에 예상 발표제품을 간략히 짚고 넘어가볼까 합니다.



5C의 패키지로 알려진 사진. 아이팟의 포장방식과 비슷한것이 특징

1. iOS7 / iPhone 5s, 5c

- iPhone 5s

아이폰5s에 들어갈 A7은 듀얼코어이며, 기존 칩에 비해 31%가량 빠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그래픽 처리를 64bit로 하기 때문에 그래픽성능만큼은 우월할 것이라는듯. 기사 링크

지문인식센서가 들어갈거란 말이 있습니다. 지문센서 달리면 뽐뿌 오겠는데ㅋㅋ

5S용 홈버튼 겸 지문센서로 알려진 유출부품


- iPhone 5c

C가 China를 의미하는것이 아니냐 라는 루머가 있는데, 실제로 애플이 스페셜이벤트 이후 몇시간 내로 중국에서 별도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긴 합니다. 다만,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독일에도 비슷한 일정을 잡아놓은것을 볼때 중국과 일본에서 가장 큰 통신사인 차이나 텔레콤, NTT 도코모로 공급을 발표하지 않겠냐는 말도 있습니다. 차이나 모바일과 최종계약단계에 다가섰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클리앙 번역기사 링크 // 도코모 발매예정이라는 기사 링크

또, 아이폰 첫 발매국가중 하나로 중국을 포함시켰다는 말도 있습니다. 아이폰5의 경우 9월에 발표되었지만 중국 출시는 12월에야 시작되었습니다. 맥루머 기사 링크

전세계에서 가장 큰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아이폰의 점유율은 5%에 불과하며, 특히 저가형 라인업 제품이 아예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기사

전반적인 사양은 아이폰5와 동일한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의 첫 20일간 판매량은 1천만대, 4분기 판매량은 5천만대 가량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차이나텔레콤, NTT 판매 개시라는 변수가 생긴다면 더 늘어날수도 있다고 합니다. 기사


- iPad Mini Retina?

아이패드 미니가 저가형 비 레티나 모델과 레티나모델 두가지로 갈릴것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이 경우, 레티나 미니는 9.7인치 아이패드와 거의 동일한 부품을 사용하며 cpu 클럭만 조절할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아직 생산에 들어가진 않았기 때문에 10월중에 별도 이벤트에서 발표할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기사




2. Mac / OS X

- 하스웰 채용

WWDC에서 맥북에어 하스웰 모델을 발표했는데, 11인치의 경우 배터리가 5시간에서 8시간으로, 13인치의 경우 7시간에서 12시간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현행 맥북프로나 맥북프로 레티나의 경우 배터리가 7시간이기 때문에 하스웰 채용시 12시간 정도로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아이맥 레티나?

OS X 10.9 매버릭 베타에 들어간 배경화면 해상도가 현행 아이맥 27인치의 해상도인 2560*1440의 4배인 5120*2880이라고 합니다. 맥뉴스 링크

- 매버릭은 10월경 판매될것이라는 관측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전에 새 OS와 새 제품을 동시에 발표하면서 OS는 나중에 판매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 매버릭의 가격은 메이저 업데이트이니 29.99달러가 아닐까 합니다. 라이언의 경우 29.99달러, 마운틴 라이언은 19.99달러 였습니다.


* 9to5mac 스탭들은 하스웰 맥 라인업을 10월에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을 하기도 합니다. 만약 이 말이 맞다면, 10월에 별도 이벤트를 통해 아이패드와 맥 라인업을 같이 발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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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s에 udid 필요없이 iOS6이 올라간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올려봤습니다. 좋네요.

아직 iOS6이 개발자용 베타단계라 시리가 완벽하게 작동하진 않습니다. 한국어를 완벽하게 인식하는 단계도 아니고, 모든 서비스를 이용가능한것도 아닙니다. 몇몇 경우는 Common#unknown~~not localized in ko_KR 이라는 에러메시지(해당 부분에 있었어야 할 내용이 없다는 에러코드겠지요)를 내뿜는데, 이걸 또 읽어줍니다 ㅋ_ㅋ 




어쨋든간에, WWDC에서 보여준 시리의 가능성은 놀랍습니다. 이제, 조만간 9월에 뮤직이벤트에서 새 아이폰이 나오면서 iOS6을 공식적으로 배포하겠지요. 

불과 몇년 전까지, 가령 아이폰과 옴니아(또는 갤럭시S)가 열심히 대결중일때 누군가가 애플 제품엔 철학이 담겨 있다고 했다면, 전자제품에 무슨 철학이냐는 비아냥에 앱등이소리를 들었을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영화 <시대정신> 2편에 나오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멘트가 있습니다. "진짜로 우리의 삶을 나아지게 만드는것은(돈도, 정치인도, 종교도 아닌) 기술이다. 기술이 뭔가? 기술은 연필이다. 종이에 아이디어를 쓸수도 있고, 소통을 할수도 있다. 기술은 자동차다. 더 빨리 갈수있게 해준다." 


시대정신의 내용이 어떤 논란이 되든간에, 이 내용만큼은 절대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거기에 한가지 전제를 붙이고 싶네요.

"사람을 위해 쓰여질때"




인문학과 기술의 만남2010년 1월 아이패드 공개당시 스티브잡스.


그래서, 기술이 사람을 위해서 쓰여진다는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것이 전자기기일 경우에는요. 

따라서, 제품 안에 있는 모든 기술은 사용자를 위해 쓰여짐을 전제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iOS와 애플의 진정한 강점은 이런데서 나오는 것이죠. 어떤 기업이 선이든 악이든 간에, 사용자를 이렇게까지 만족시킬수 있는 기업은 별로 없을겁니다. 




가령, 이번에 베타딱지를 뗀 시리를 보죠. 

예를 들어볼께요. 어떤 도시에 출장을 갔습니다. 기차에서 내려서 호텔로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고 짐은 많아서 택시를 타야할 판입니다. 택시정류장에는 이미 사람이 많습니다. 일정때문에 호텔로 빨리 가야 하고, 그러면 콜택시를 불러야겠죠. 그럼 콜택시를 어떻게 부를까요? 콜택시회사의 번호는, 이미 시리가 알고있습니다.

일정이 끝났는데, 배가 고프네요. 밥을 먹고싶다면? 시리한테 배고프다고 하면 됩니다. 


다만, 한국에서의 시리에 대해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은, 저런 서비스를 어떻게 연계시키냐는 것입니다.

키노트에서는 yelp의 식당정보, 그리고 open table의 예약기능과 연계시켰습니다. 문제는, yelp는 아직 한국에 런칭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왠진 몰라도, 현재 시리한테 배고프다고 하면 횟집만 알려줍니다. (왜 하필 횟집이지..)

그리고 스포츠정보... KBO나 F1도 해주면 좋으련만.. 쩝쩝.


그리고, 울프램알파와 연계. 울프램알파와의 연계가 한국어에서도 잘 될진 모르겠습니다. 됐으면 좋겠지만, 검색엔진인 구글과는 달리 연산엔진이라. 울프램알파는 스티븐 울프램이라는 사람이 만든 상당히 특이한 엔진입니다. 

예를 들어서, 베이글은 몇칼로리일까요? ( http://www.wolframalpha.com/input/?i=bagel+calorie )

혹은, 독일의 총 생산은 얼마일까요? ( http://www.wolframalpha.com/input/?i=gdp+germany )

미국의 총생산과 중국과 일본의 총생산을 합한것중에 어느쪽이 얼마나 클까요? ( http://www.wolframalpha.com/input/?i=US+gdp+-+%28china+gdp+%2B+japan+gdp%29 )

이러한 질문을 시리가 어떻게 받아줄지 잘 모르겠네요.


어쨋든간에, 시리가 제대로 서비스된다면, 아마도 삶 전체를 바꿔놓을겁니다. 다음지도 앱을 켜고 맛집을 찾는것이 빠를까요? 아님 시리한테 배고프다고 징징대는게 말하는게 빠를까요?

또, 시리한테 말 몇번 거는것만으로 영화표 예매가 가능하다면? ... 아마도 한국 업체들이 어떤식으로 시리와 연계를 시킬지 관건이 되겠네요.




어쨋든간에, 그러면 왜 시리가 나왔을까? 하는 질문이 생길수 있습니다.

시리는 사실 애플이 만든게 아니라 SRI라는 벤처회사에서 만든겁니다. 나중에 애플이 인수한거구요. 

그리고, 음성기능은 애플제품에 계속 있었습니다. TTS는 심지어 1984년에 나온 매킨토시에도 탑재되어있습니다. (http://youtu.be/G0FtgZNOD44)

그리고, 애플제품은 지속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해왔구요. 시리는 이러한 움직임의 연장선이 될겁니다.

예전에 하이원리조트 처음 개장할때 나왔던 기사가 생각나네요. 장애인에게 편리하면, 비장애인을 배려할 필요는 없다구요.


이번에 추가된 기능인 Guided Access(사용법 유도)를 소개할때 멘트를 생각해보세요. 지적장애인을 둔 부모를 위해 만든거지만, 교육현장에서도 얼마든지 사용될수 있습니다. Assistive Touch는 이미 많은분들이 사용하고 계시구요. 시리는 이러한 세세한 배려의 큰 버젼입니다.




시리는 그야말로, 기술과 인문학의 만님이라는 철학의 정점 그 자체입니다. 이제까지 별게 아닌것처럼 보인 이유는.. 

역시 한국어 지원이 안되서 그랬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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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그립을 비꼬는 유투브영상이 나오는중 


우리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폰이 완벽하지 않다는걸 압니다.


22일만에 300만대를 판매했습니다.

수신바 표시 오류.

1억달러를 들여서 실험했습니다

구매자의 0.55%만이 안테나문제로 전화했습니다

아이폰3GS의 반품비율인 6%의 1/3도 안되는 1.7%만이 환불을 했습니다


100번 이상 통화를 해도 끊어지는 통화은 1번 미만입니다.


극소수의 유저만이 불편을 호소하지만 우리는 모든 유저에게 신경쓸것입니다


어제 iOS4 4.0.1로 수신바표시를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무료 범퍼를 제공할것입니다

모든 아이폰4 구매고객에 대해(9월30일까지)
이미 구매했다면 환불해줌


파손되지 않았다면 구매 30일 이내에 무조건 환불 가능합니다
*미국 소비자보호법은 한국과 달리 30일 이내에 환불 가능하며, 무조건 환불 가능한 대신 10%의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여기서는 수수료도 없다는것을 의미

근접센서 오류는 다음 업데이트떄


7월 30일 출시국가
호주 / 오스트리아 / 벨기에 / 캐나다 / 덴마크 / 핀란드 / 홍콩 / 아일랜드 /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 네덜란드 / 노르웨이 / 뉴질랜드 / 싱가포르 / 스페인 / 스웨덴 / 스위스
한국은 빠졌습니다

우리는 모든 유저를 사랑해요

질답시간
(건강은 어떠냐는 기자의 질문에) 매우 좋다.

(주식 하락에 대해) 그에 대해 내가 사과를 해야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범퍼를 쓰냐는 기자의 질문에)
아무도 쓰지 않으며 데스그립으로 잡아도 아무문제 없다.


예기치 못하게 포스팅을 했네요.
후.... 아이폰 결국 담달폰... 

줄서러 가려고 했는데... 포기네요.
아, 결국 조금 전 했던 아이폰4 예판한다는 포스팅은 자동으로 오보가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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