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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2012년 코리아 그랑프리 // 출처 = 레드불레이싱 홈페이지


기사 링크 = 

MBC-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 주관방송 협약식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3312580_5780.html



올해도 또 코리아그랑프리의 지상파 중계는 MBC입니다.

반갑지 않습니다. 아니 사실 재앙에 가깝죠.

작년에 그 이상한 아저씨 둘과 김진표씨가 어버버버 거린걸 생각하면요.



지상파 중계 MBC ->해설 재미없고 어수선함 -> F1 관심 적어짐 -> 시즌 전경기 중계하는 이스픈이 독박씀 (...) 

이 악순환이 분명히 반복될텐데말이죠. 



그나마 작년에 비해 다행인건 무려 헝가리그랑프리부터 중계한답니다.

물론 생중계한단 말은 안했습니다. 

해설이 작년보다 나아진단 말도 없습니다. 또 이상한 아저씨 둘에 김진표씨가 꼽사리끼겠죠. 



사실, 그나마 김진표씨는 낫더군요. 김진표씨는 2011년에 SBS ESPN에서 F1을 중계한 경력도 있고, 그나마 정보가 정확합니다. 왜 그나마라고 하냐면, 

그 아저씨 두분은 연석을 밟으면 안된다고 하질 않나, 처음에 소개할때 4가지 타이어(비올때 쓰는 웻/인터미디어트, 드라이타이어중 선정된 옵션/프라임)를 두고 "지금 보시는 타이어는요, 마른 노면에서 사용하는 타이어입니다" 이러질 않나



이건 아예 틀린 정보잖아요. 부정확한 정보는 (특히 처음보는)시청자한테 혼란을 가져오고, 그럼 경기를 보는 재미가 없어집니다. 그럼 새로운 팬은 유입이 안되겠죠. 

케로님 해설이 처음보는 사람 입장에서 좋은 점이, 잡다한 정보와 에피소드가 많기 때문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면이 크거든요. 사실 중계 전반적인 부분에서 지금 sbsespn의 중계가 최상의 중계라고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1) 경기가 혼전상황일때 (예를 들어서 스타트때 사고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날때) 하나만 보고 다른건 거의 못보시는 면이 크다는점이 있습니다

2) 그런데 사실 이런건 엄밀히 따지면 캐스터가 맡고 해야지 해설자가 할일은 아닙니다 (...) 즉, 캐스터의 서포트가 거의 없습니다. 중계를 보면 거의 케로님 혼자서 말하시죠. 사실 그 전에 캐스터하시던 분이 2년동안 계속 중계하시면서 많이 지식이 축적되셨었는데, 최근에 캐스터가 바뀌면서 리셋 (...)

3) 시청률문제로 이번시즌은 거진 다 녹화경기라는점? 물론 작년에 비춰보면 아시아경기쪽을 많이 생중계해주겠지만요, 아무리 그래도 재방프로에 중계일정이 밀리는건 안습

4) 케이블이라 접근성이 떨어진.. 다고 보기엔 해외도 대부분 케이블에서 중계라.. 스카이스포츠는 유료 케이블채널로 유명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이스픈을 보는건

- 중간에 광고 안짤라먹고 방송하는건 이스픈이 유일함

- MBC에 비하면 해설이 월등하게 나음

두가지입니다.

1번을 해결 못할꺼면 2번이라도 해야죠.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솔직히 F1은 MBC 해설 보기 싫습니다. 

MBC가 요즘 슈퍼레이스도 중계하고 모터스포츠쪽에 힘쓰는건 알겠는데 작년 F1 중계만 생각하면 짜증납니다.

MBC ESPN시절 해설하던분이 SBS로 가서 난감한건 이해하겠는데, 그건 여러분들이 전경기중계 안해서 간거잖아요. 

그리고 왜 멀쩡한 캐스터까지 바꿔서 세명이 나란히 어버버거리고있나요. 작년에 잠깐 봤는데 짜증나서 10분도 못버티고 껐습니다.

올해는 이러지 맙시다. 헝가리그랑프리부터 중계면 이번주 일요일이죠? 한번 보겠습니다.




(수정)

헝가리부터가 아닌 벨기에부터라고 합니다 ㅠ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1&aid=000638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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