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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7은 스캇 포스탈이 짤리고 나서 첫 메이저 업데이트입니다. 

디자인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그동안 가장 큰 변화를 담았던 iPhoneOS 3 -> iOS4 보다도 많은 변화를 담고 있는 업데이트이기도 하죠. 

아시다시피 한국시간으로 지난 11일 WWDC에서 공개됐고, 개발자베타가 공개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게 최선인가 하는 의문점이 계속해서 듭니다. 자잘한 버그야 베타니까 당연히 있는것이지만, 인터페이스적인 측면에서 어떤부분은 전혀 iOS스럽지 않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듭니다. 

좋아진 점은 따로 올리기로 하고, 잠깐 쓰고 느낀 불편한점 몇가지만 지적해보겠습니다.







1. 아이콘

iOS7을 써본 사람이면 누구나 지적하는 부분입니다. 다른분들은 이것저것 지적하시던데, 전 가장 맘에 안드는것만 골라보겠습니다.

- 사파리, 설정 : 복잡하고 조잡해보입니다. 특히 설정은 칠성장어의 입을 연상시킵니다 (...) 징그럽습니다. 

- 미리알림 : 만들다 만것처럼 보입니다. 앱이 하는 일을 정확하게 보여주지 못합니다.

- 게임센터 : 이건 무슨 의미인지 아예 모르겠습니다 (...)

- 상단의 알람표시 : 기존에는 동그란 벽시계모양이었지만, 알람시계모양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복잡하게 생김과 동시에 혼동스런 모양입니다. 알람표시를 할거라면 알람시계의 다리까지 그리던지, 예전처럼 단순한 동그란 시계로 하던지 하는게 나을것같습니다.



2. 사파리

사파리의 인터페이스는 어떤 면에선 개선되었지만, 어떤 면에선 더 조잡해졌습니다. OS X의 사파리에서 따온 끝에서 좌/우 스와이프로 이전/다음페이지로 넘어가는것은 괜찮습니다만, 여러 탭을 볼때 인터페이스는 복잡해졌습니다. 스크린샷을 보시죠.



크롬과 비슷하다고 말이 많은 사파리의 여러탭 보기 페이지입니다.

- OS X의 사파리는 물론, 기존의 사파리의 인터페이스와도 연관점이 없습니다. 일단,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 원하는 탭으로 가고싶을때 눌러야 하는 부분이 정해져있습니다. 탭의 제목부터 다음탭까지 간격이 보이시죠? 정확히 저부분을 눌러야 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탭은 컨텐츠가 꽤 길게 보이기 때문에 마지막탭은 하단부분을 눌러도 되는것이 아닌가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닙니다. 즉, 각 탭마다 눌러야 할 부분이 정해져 있습니다. 즉, 마지막 탭을 누를 때는 제목, 또는 컨텐츠의 상단을 지레짐작으로 눌러야 합니다. 검정색 그라디에이션이 시작되는 부분부터는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 제 경우에는 OS X의 사파리와 아이클라우드로 연결되어있어서 괜찮은데, 이게 없을 경우에는 여러 탭이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보여집니다 (...) 왜 이런 기능이 있는지 역시 이해할수 없습니다. 




3. 음악

아티스트 탭에서 특정 아티스트를 선택했을때입니다.




켈리클락스의 앨범중 Stronger와 Greatest Hits 앨범이 보입니다. 

만약 Stronger앨범의 17번 트랙이 끝나면 Greatest Hits 앨범이 시작될것처럼 되어있습니다. (맥 또는 PC에서의 아이튠즈는 그렇게 재생되니까요)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


그리고, 음악을 재생하면서 막대바를 선택하면서 탐색할때, 기존에는 1배속, 1/2배속, 정밀탐색 이런 메시지가 떴었지만 더이상 이런 문구가 뜨지 않습니다. 




4. 미리알림


원이 회색으로 칠해지면 체크된겁니다 (...) 굳이 이런것까지 바꿔야했었나 싶습니다. 그냥 체크 쓰면 안되나?




5. 폴더


기존에는 폴더안을 볼때 4x3 (아이폰5는 4x4)로 배치되어있었던 아이콘이 이제는 3x3입니다. 아마 폴더를 선택할때 확대/축소효과를 넣으려고 일부러 이렇게 한것같은데, 한 페이지에 보이는 아이콘 숫자가 현저하게 줄어서 아쉽습니다. (분명히 탈옥 뜨면 4x4로 바꾸는 트윅이 나올것같습니다)




6. 폰트의 가독성

스프링보드에서 폰트의 색은 배경화면의 밝기에 따라서 흰색과 검정색이 알아서 선택됩니다. 그렇다면, 애매한 색이라면 어떨까요? 

폰트에 그림자가 들어가긴 하지만 너무 약하고, 설정-일반-손쉬운사용-텍스트가독성 향상, 배경대비 향상을 선택해도 크게 나아지진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배경색은 전체적으로 아예 어두운 색이던지, 아예 밝은 색이던지 해야 한다는 것이죠. 

만약, 배경의 60%정도는 밝은 색 계열이고 40%정도는 어두운 색 계열이라면 밝은 색으로 인식하고 폰트가 검정색이 될 것입니다. 이 경우를 상상해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 하단에 있는 락스크린을 보세요. 전반적으로 어두운 색이지만 하단의 '밀어서 잠금해제' 부근은 밝은 색 계열이기 때문에 글씨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7. 락스크린


기존의 락스크린에는 친절하게 오른쪽 방향 화살표가 있는데, 이제는 없습니다.

뭐가 문제냐, 당연히 오른쪽으로 미는거 아니냐 하실수 있는데, 왼쪽으로도 밀리긴 밀립니다 (...) 하지만 열리진 않습니다.

물론 화살표를 넣었다면 거슬릴것같긴 합니다만, 분명 처음 쓰는 사람이라면 혼동을 가져올수 있습니다.




제가 하루이틀동안 써보면서 느낀 불평만 갖고 와봤습니다. 조만간 좋은점만 따로 올려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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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앱스토어에서 $2.99에 팔고있던 Cortex Camera가 무료로 잠깐 풀렸더군요.

링크는 https://itunes.apple.com/app/cortex-camera/id517488939?mt=8 입니다.

몇주전부터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다가, 에잇 질러야지 하고 앱스토어 갔더니 무료로 풀렸길래 고민없이 받았는데 (...)

역시나 듣던대로입니다. 좋습니다.


이 앱의 특징은 이렇습니다.

1) 일반적인 카메라앱과 달리, 약 3초간 노출 후(10장정도 찍는듯)사진을 합성합니다

2) 그 덕에, 더 높은 화질과 색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다른 앱에서는 불가능한 12.5메가픽셀로 찍을수 있습니다. png로 찍을 시 대략 15MB정도 나오더군요 (......)






샘플로 딱 한장만 올리고 (1024*2048 크롭)


나머지는 용량문제로 드랍박스 링크 날릴께요. 10MB 이상은 안올라가는군요 (...) 앞서 말씀드렸듯이 12.5MP, png모드로 촬영시 한장당 15~16MB정도 나옵니다.

맨 위 사진 하나는 제대로 찍혔는데 나머지 3개는 돌아갔습니다. 아마 세로고정때문에 그런가 (...)








단점은 이렇습니다.
1) 3초간 노출 후 사진을 찍기 때문에 중간에 흔들리면 답이 없습니다. 정렬기능이 있긴 하지만 어느정도까지만 효과가 있고 한계가 분명합니다
2) 1번과 마찬가지의 이유로, 움직이는 피사체에 대해서는 무용지물입니다. 그냥 안찍힌다고 보시면 되요. 짬뽕사진을 보시면 국물이 흔들린걸 보실수 있습니다 (......)


즉,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 정지사진을 찍을땐 매우 좋다
- 다만 손떨림이 없어야 하며 평소에 수전증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삼각대를 준비하는것이 좋다
- 피사체가 움직이는 사진이나, 차량 혹은 열차 실내에서의 촬영 등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렇게 요약할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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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첫사진은 일반, 두번째 사진은 HDR입니다

마지막사진은 강제로 초점고정시켰습니다. 컵 안쪽에 있는 조금 큰 거품방울쪽을 잘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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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이폰이 공개가 됐습니다.

유출된 사진과 정보들이 너무 정확해서 (...) 재미없을 정도였는데요.

유출된 정보로는 부족했던 몇가지 추가정보정도만 소개해볼까 합니다.



1) 어떻게 많은 국가에 LTE를 지원하는가?

LTE는 아시다시피 국가별로 주파수가 상당히 많이 다릅니다. 국가별로도 다르고, 통신사별로도 다르죠. 하지만, 발표에서는 미국만 LTE를 지원했던 아이패드 3세대와 달리, SKT와 KT도 지원한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가능한것일까요? 

정답은 바로, 3가지 모델을 만드는 것입니다. 아이폰5는 단일모델이었던 이전과 달리, 국가/통신사별로 적절한 LTE/WCDMA/CDMA대역을 가진 3가지 모델로 출시됩니다. 






2) A6는 듀얼코어? 쿼드코어?

발표에서 A6는 이전(A5)에 비해 두배의 성능을 낸다고 언급했는데요, 이는 쿼드코어가 아닌 듀얼코어로 보입니다. Cortex A9 기반 듀얼코어 칩이 약 2.5 DMIPS/MHz의 성능을 내는데 비해, Cortex-A15는 최소 3.5 ~ 최대 4.01 DMIPS/MHz를 내기 때문이죠. 이는 얼마전 Cortex A9 쿼드코어인 엑시노스(갤럭시S3)보다 A15급 듀얼코어 스냅드래곤 4세대가 월등한 성능을 내는것만 보아도 알수 있죠. (물론 스냅드래곤 4세대 쿼드코어는 훨씬 좋구요)




3) 단자의 호환은 어떻게?

아이폰5, 새로운 아이팟부터는 단자가 기존 30핀 단자가 아닌 8핀 Lightning으로 바뀌는데요, 이미 애플스토어에서 판매중입니다. 가격은 4만원 (...)








4) 사전을 사용하세요.

iOS6부터는 단어 선택후 복사/붙여넣기 등이 아닌 '정의'버튼을 클릭하면 내장 사전을 볼수 있습니다. 또, 이제 사전데이터에 기반해 단어의 자동완성/교정도 가능합니다.





5) 강화된 오디오(Enhanced Audio)?

기존 아이폰에는 상단의 마이크와 하단의 마이크를 통해서 통화시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구현했었는데, 이제는 동영상 촬영시에도 노이즈캔슬링이 가능합니다. 그것도 3개의 마이크를 사용해서요. 그래서 더 넓은 음역대의 소리를, 더 또렷하게 촬영하거나 녹음할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폰5와 EarPod의 소개영상을 올려봅니다. 한국어자막도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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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를 만든 회사로 유명한 핀란드의 ROVIO가 새로운 게임을 내놨습니다. 바로 Amazing Alex입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용 $0.99, 아이패드용 $2.99입니다. 

( 앱스토어 링크 : http://itunes.apple.com/kr/app/amazing-alex/id524333886?mt=8 )









어메이징 알렉스는 물리엔진기반 퍼즐게임입니다. 일단 초반은 쉽네요





앵그리버드처럼 만화로 스토리를 설명하는 식입니다.



첫라운드는 좀 헤맸네요. 상단 오른쪽의 재생버튼을 눌러야 시작됩니다




두번째 라운드. 점선 자리에 하단 오른쪽에 있는 선반을 갖다주면 됩니다.




퍼즐조각에 해당하는 선반을 저렇게 놓으면 회전도 시킬수 있구요






.. 하다보니 첫 파트를 다 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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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s에 udid 필요없이 iOS6이 올라간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올려봤습니다. 좋네요.

아직 iOS6이 개발자용 베타단계라 시리가 완벽하게 작동하진 않습니다. 한국어를 완벽하게 인식하는 단계도 아니고, 모든 서비스를 이용가능한것도 아닙니다. 몇몇 경우는 Common#unknown~~not localized in ko_KR 이라는 에러메시지(해당 부분에 있었어야 할 내용이 없다는 에러코드겠지요)를 내뿜는데, 이걸 또 읽어줍니다 ㅋ_ㅋ 




어쨋든간에, WWDC에서 보여준 시리의 가능성은 놀랍습니다. 이제, 조만간 9월에 뮤직이벤트에서 새 아이폰이 나오면서 iOS6을 공식적으로 배포하겠지요. 

불과 몇년 전까지, 가령 아이폰과 옴니아(또는 갤럭시S)가 열심히 대결중일때 누군가가 애플 제품엔 철학이 담겨 있다고 했다면, 전자제품에 무슨 철학이냐는 비아냥에 앱등이소리를 들었을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영화 <시대정신> 2편에 나오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멘트가 있습니다. "진짜로 우리의 삶을 나아지게 만드는것은(돈도, 정치인도, 종교도 아닌) 기술이다. 기술이 뭔가? 기술은 연필이다. 종이에 아이디어를 쓸수도 있고, 소통을 할수도 있다. 기술은 자동차다. 더 빨리 갈수있게 해준다." 


시대정신의 내용이 어떤 논란이 되든간에, 이 내용만큼은 절대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거기에 한가지 전제를 붙이고 싶네요.

"사람을 위해 쓰여질때"




인문학과 기술의 만남2010년 1월 아이패드 공개당시 스티브잡스.


그래서, 기술이 사람을 위해서 쓰여진다는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것이 전자기기일 경우에는요. 

따라서, 제품 안에 있는 모든 기술은 사용자를 위해 쓰여짐을 전제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iOS와 애플의 진정한 강점은 이런데서 나오는 것이죠. 어떤 기업이 선이든 악이든 간에, 사용자를 이렇게까지 만족시킬수 있는 기업은 별로 없을겁니다. 




가령, 이번에 베타딱지를 뗀 시리를 보죠. 

예를 들어볼께요. 어떤 도시에 출장을 갔습니다. 기차에서 내려서 호텔로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고 짐은 많아서 택시를 타야할 판입니다. 택시정류장에는 이미 사람이 많습니다. 일정때문에 호텔로 빨리 가야 하고, 그러면 콜택시를 불러야겠죠. 그럼 콜택시를 어떻게 부를까요? 콜택시회사의 번호는, 이미 시리가 알고있습니다.

일정이 끝났는데, 배가 고프네요. 밥을 먹고싶다면? 시리한테 배고프다고 하면 됩니다. 


다만, 한국에서의 시리에 대해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은, 저런 서비스를 어떻게 연계시키냐는 것입니다.

키노트에서는 yelp의 식당정보, 그리고 open table의 예약기능과 연계시켰습니다. 문제는, yelp는 아직 한국에 런칭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왠진 몰라도, 현재 시리한테 배고프다고 하면 횟집만 알려줍니다. (왜 하필 횟집이지..)

그리고 스포츠정보... KBO나 F1도 해주면 좋으련만.. 쩝쩝.


그리고, 울프램알파와 연계. 울프램알파와의 연계가 한국어에서도 잘 될진 모르겠습니다. 됐으면 좋겠지만, 검색엔진인 구글과는 달리 연산엔진이라. 울프램알파는 스티븐 울프램이라는 사람이 만든 상당히 특이한 엔진입니다. 

예를 들어서, 베이글은 몇칼로리일까요? ( http://www.wolframalpha.com/input/?i=bagel+calorie )

혹은, 독일의 총 생산은 얼마일까요? ( http://www.wolframalpha.com/input/?i=gdp+germany )

미국의 총생산과 중국과 일본의 총생산을 합한것중에 어느쪽이 얼마나 클까요? ( http://www.wolframalpha.com/input/?i=US+gdp+-+%28china+gdp+%2B+japan+gdp%29 )

이러한 질문을 시리가 어떻게 받아줄지 잘 모르겠네요.


어쨋든간에, 시리가 제대로 서비스된다면, 아마도 삶 전체를 바꿔놓을겁니다. 다음지도 앱을 켜고 맛집을 찾는것이 빠를까요? 아님 시리한테 배고프다고 징징대는게 말하는게 빠를까요?

또, 시리한테 말 몇번 거는것만으로 영화표 예매가 가능하다면? ... 아마도 한국 업체들이 어떤식으로 시리와 연계를 시킬지 관건이 되겠네요.




어쨋든간에, 그러면 왜 시리가 나왔을까? 하는 질문이 생길수 있습니다.

시리는 사실 애플이 만든게 아니라 SRI라는 벤처회사에서 만든겁니다. 나중에 애플이 인수한거구요. 

그리고, 음성기능은 애플제품에 계속 있었습니다. TTS는 심지어 1984년에 나온 매킨토시에도 탑재되어있습니다. (http://youtu.be/G0FtgZNOD44)

그리고, 애플제품은 지속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해왔구요. 시리는 이러한 움직임의 연장선이 될겁니다.

예전에 하이원리조트 처음 개장할때 나왔던 기사가 생각나네요. 장애인에게 편리하면, 비장애인을 배려할 필요는 없다구요.


이번에 추가된 기능인 Guided Access(사용법 유도)를 소개할때 멘트를 생각해보세요. 지적장애인을 둔 부모를 위해 만든거지만, 교육현장에서도 얼마든지 사용될수 있습니다. Assistive Touch는 이미 많은분들이 사용하고 계시구요. 시리는 이러한 세세한 배려의 큰 버젼입니다.




시리는 그야말로, 기술과 인문학의 만님이라는 철학의 정점 그 자체입니다. 이제까지 별게 아닌것처럼 보인 이유는.. 

역시 한국어 지원이 안되서 그랬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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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 몇분이 가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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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 아이폰 화면이 위아래로 길어진다는 얘기가 나오더군요. 대략 위의 사진을 두고 나오는 얘기인듯 합니다.

아이폰 4s때 비슷한걸 겪었던것같은데... 화면이 커지네 디자인이 아이패드처럼 바뀌네 어쩌고 저쩌고... 그 다음날 기사 제목은 실망스럽다는 논조가 대세였죠.


6월 11일(현지시간) 시작될 WWDC를 앞두고 계속해서 루머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재밌게도, 9월에 출시예정으로 알려진 차기 아이폰에 관한 루머가 쏟아지고 오히려 전체가 업데이트될 대사건(!)이 펼쳐질 맥 라인업은 맥북프로 관련 루머를 빼고 조용한 편입니다. 


* 원래 쓰다가 잠시 임시글로 놔둔건데.. 그 사이에 WWDC 배너 사진이 올라왔더군요. iOS6의 공개로 미루어볼때, 이번 WWDC기간중에 개발자용 프리뷰를 공개하고 아이폰은 9월에 가서야 출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번 WWDC에는 아이폰을 출시하지 않을 개연성이 더 높겠네요




며칠 전 9to5mac에서 공개한 영상입니다. 

이 영상을 보면 외형에 관해 대략 추측되는건 
- 화면이 길어진다 
- 30핀 단자가 사라진다(5핀으로 추정)
- 얇아진다(후면 유리를 없애서 얇고 더 큰 배터리 채용이 가능해졌다는 분위기입니다)
정도가 추측 가능한데요. 
이 이외에는 전면카메라 개선 정도만이 알려져 있습니다. A5X는 채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커보입니다. A5에서 그래픽관련 칩을 늘려서 개선시킨건데, A5X를 만든 이유는 단지 아이패드 3세대의 미친듯한 해상도 때문이었으니까요.

어쨋든, 디자인관련 루머가 사실이라면 생기는 문제점은 
- 기존 앱과의 호환성 
- 30핀단자와의 호환성
- 사용하기 불편해짐(UI상 상단 또는 하단에 버튼이 있다면...) 
정도가 되겠네요. 

일단 기존 앱과의 호환성은 위아래 여백을 만들어서 해결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30핀 단자가 사라지는건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물론 애플이 뻑하면 호환성 버리고 새걸로 갈아타는걸로 유명한 기업이긴 하지만, 30핀 단자만큼은 상당히 오래 아이팟에서 써왔고, 그걸 지금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계승하고 있으니까요. 
무엇보다도, 아이패드용 도킹스테이션의 경우 5핀단자는 너무 얇아서 불안정할수 있다는 의견도 있구요. 기존에 팔아왔던 악세사리들을 전부 갈아치워야 합니다. 업체들이야 대박나겠지만 유저입장에서는 그저 안습.. 

그리고 커짐으로서가 아니라 위아래가 길어짐으로서 불편해지는건 .. 에휴. 차라리 가로세로 둘다 늘어난다면 키보드치기 편해진다는 장점은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macrumors에서 루머를 기반으로 제작한 아이폰 렌더링 영상)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점은... 언제나 그렇듯 애플은 나와봐야 안다는 겁니다.

한동안 기사를 지배했던 7인치 아이패드는 애플이 아이패드를 출시하기 전에 고민했던 크기중 하나이고, 매킨토시가 인텔로 넘어온다는 소문은 실제로 인텔맥으로 증명되었으니까요. 뭐, 실제 고려사항일수는 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나올지 어떨지는 아무도 모른다는거죠. 그나저나 한동안 말이 많았던 아이폰5는 아이폰4s가 나옴으로서 그런거 없다로 판명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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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o5mac과 맥루머즈 등에서 WWDC 배너 샷이 올라왔습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다음주 월요일(한국시간 다음주 화요일 새벽)에 시작될 WWDC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네센터로 추정됩니다.

6 숫자 뒤의 배경은 뉴패드에 포함된 배경인듯.


iOS6 공개가 곧 차기 아이폰의 공개를 뜻하는것은 아니고, 오히려 개발자버젼 공개 - 베타기간 등을 감안하면 아이폰은 9월은 되어야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 또 udid로 말 많아지겠네요








http://9to5mac.com/2012/06/08/ios-6-related-banners-go-up-at-moscone-west-ahead-of-wwdc/

http://www.macrumors.com/2012/06/08/wwdc-banner-confirms-ios-6-discussion-and-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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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그립을 비꼬는 유투브영상이 나오는중 


우리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폰이 완벽하지 않다는걸 압니다.


22일만에 300만대를 판매했습니다.

수신바 표시 오류.

1억달러를 들여서 실험했습니다

구매자의 0.55%만이 안테나문제로 전화했습니다

아이폰3GS의 반품비율인 6%의 1/3도 안되는 1.7%만이 환불을 했습니다


100번 이상 통화를 해도 끊어지는 통화은 1번 미만입니다.


극소수의 유저만이 불편을 호소하지만 우리는 모든 유저에게 신경쓸것입니다


어제 iOS4 4.0.1로 수신바표시를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무료 범퍼를 제공할것입니다

모든 아이폰4 구매고객에 대해(9월30일까지)
이미 구매했다면 환불해줌


파손되지 않았다면 구매 30일 이내에 무조건 환불 가능합니다
*미국 소비자보호법은 한국과 달리 30일 이내에 환불 가능하며, 무조건 환불 가능한 대신 10%의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여기서는 수수료도 없다는것을 의미

근접센서 오류는 다음 업데이트떄


7월 30일 출시국가
호주 / 오스트리아 / 벨기에 / 캐나다 / 덴마크 / 핀란드 / 홍콩 / 아일랜드 /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 네덜란드 / 노르웨이 / 뉴질랜드 / 싱가포르 / 스페인 / 스웨덴 / 스위스
한국은 빠졌습니다

우리는 모든 유저를 사랑해요

질답시간
(건강은 어떠냐는 기자의 질문에) 매우 좋다.

(주식 하락에 대해) 그에 대해 내가 사과를 해야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범퍼를 쓰냐는 기자의 질문에)
아무도 쓰지 않으며 데스그립으로 잡아도 아무문제 없다.


예기치 못하게 포스팅을 했네요.
후.... 아이폰 결국 담달폰... 

줄서러 가려고 했는데... 포기네요.
아, 결국 조금 전 했던 아이폰4 예판한다는 포스팅은 자동으로 오보가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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